"신명품 강화"...신세계인터, '엔폴드' 국내 론칭
2022.09.07 09:03
수정 : 2022.09.07 09: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신명품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엔폴드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오는 14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층에 매장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엔폴드 최초의 글로벌 단독 매장이며, 35㎡ 규모로 선보인다.
엔폴드는 브랜드명의 사전적 의미인 ‘둘러싸다’, ‘포용’처럼 몸을 감싸 안는 듯한 부드럽고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특히 핵심 철학인 ‘숨겨진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 있으며, 착용했을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옷을 통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여성미를 발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백 드레이프 오버사이즈 코트는 뒷면 주름 장식이 포인트로 절제된 우아함을 느낄 수 있다. 또 엔폴드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패딩 블루종은 다양한 소재를 혼합해 레이어드 한 듯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장 오픈에 앞서 오는 8일부터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제품 판매를 시작하고 18일까지 전 상품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엔폴드 관계자는 "국내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많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매장을 오픈하며 브랜드를 키워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