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엔 국립광주과학관으로

      2022.09.07 09:48   수정 : 2022.09.07 09: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립광주과학관은 추석 연휴기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2 한가위 특별행사 - 추석엔 과학관에서 놀자!'를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한가위 특별 행사는 추석당일인 10일을 제외한 9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공연, 체험, 이벤트 등 3개 분야 12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연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매일 한가위 가족극장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하고, 11일은 팝아트 드로잉쇼, 12일에는 매직버블 벌룬쇼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윷놀이, 투호, 활쏘기 등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북, 장구 등 전통악기 연주를 즐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9일에는 추석 보름달 특별관측, 9~12일에는 LED를 이용한 호롱불 만들기, 11일 전통노리개 만들기, 12일 전통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연휴기간 동안 상설전시관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 3대가족 관람객과 한복 착용자에게는 특별전 무료입장의 혜택이 주어진다. 온가족 즉석사진 촬영과 특별전 관람후기 작성할 경우, 기념품 증정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광주과학관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다가오는 추석에 온가족이 모여 무엇을 할까 고민하고 있다면 과학관 방문을 추천드린다"며 "추석 특별행사와 함께 올해 신규 개관한 어린이과학관과 2050 탄소제로시티 특별전을 관람해 보는 것도 즐거운 추석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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