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T, 통신서비스 피해예방 공모전 연다

      2022.09.07 16:14   수정 : 2022.09.07 16: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통신서비스 피해예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KAIT 주관 '제13회 통신서비스 이용자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신서비스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연례행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온라인 사이트 등에서 최신 스마트폰 단말기를 '재고정리 2만원', '도매특판가 3만원'으로 판매한다는 등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사기 판매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경찰청도 예년 대비 기관사칭형 사기가 증가한다는 점을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KAIT는 통신서비스 허위·과장 광고 및 사기판매 피해, 통신서비스를 이용한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금융사기 피해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숏폼영상(25~35초 동영상) △카드뉴스(6~10장 이미지)로, 자격 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내달 7일까지 방송통신이용자정보포털 '와이즈유저' 홈페이지 또는 이용자주간 행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KAIT는 신청작의 공모 주제 연계성, 창의성, 독창성과 작품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 SNS 채널에서 교육 홍보 자료, 강의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환정 KAIT 부회장은 "비대면 사회에서는 통신서비스의 현명한 활용뿐 아니라 피해예방도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이 통신서비스 피해예방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돼 통신서비스 이용 중 피해를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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