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와 예비부부, 유무선 결합할인 받는다..SKT

      2022.09.08 10:22   수정 : 2022.09.08 10: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SKT)은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구성 형태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혼자서도 할인 받을 수 있는 신규 유무선 결합상품 ‘요즘가족결합’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요즘가족결합은 기존 결합상품 대비 △쉽고 직관적인 상품 구조 △가입 가능 가족 범위 확대 △인터넷 IPTV 등 유선 결합 혜택 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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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 구성원의 휴대폰 월정액 요금 수준과 관계없이 결합한 이동전화 회선 수(최대 5회선)에 따라 7900원에서 최대 3만83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결합 가능한 가족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1인 가구를 포함해 예비부부와 같이 가족 구성을 앞둔 1인도 함께 가입, 결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선 결합 혜택도 강화된다. 요즘가족결합은 인터넷과 IPTV 각각 2회선까지 결합이 가능해 거주지가 다른 가족 구성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례로 성년이 돼 거주지를 독립한 자녀가 인터넷과 IPTV를 새로 가입해 기존 거주지(부모님 댁) 인터넷과 IPTV를 함께 묶는 것이 가능하다.

요즘가족결합에 가입한 IPTV 이용자는 모바일에서도 데이터 부담 없이 ‘B tv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월 5500원 상당 ‘모비데이터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모비데이터팩은 ‘모바일 B tv’ 전용 데이터를 무제한급(일 1GB, 소진 시 최대 3Mbps)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고객 라이프 스타일 기반으로 가족 구성원수와 관계없이 쉽게 결합할 수 있는 요즘가족결합이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사용패턴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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