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직자 청렴콘서트 개최…반부패 의지↑
2022.09.11 12:39
수정 : 2022.09.11 12: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공직자 반부패 의지를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 청렴콘서트를 7일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렴콘서트는 신규 공직자,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부서별 청렴지기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렴 메시지를 전하는 아카펠라 공연 △청렴 상황극을 통한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 이해 △청렴 토크콘서트 △청렴마인트 특강 등 청렴문화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청렴 중요성을 인식하고 반부패 법령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공직자 모두가 청렴을 공직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국민권익위가 주관한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도보다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받은바 있다. 또한 △전 공직자 대상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 자가진단의 날 운영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