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팬클럽, 희망브리지에 수해 성금 394만원 기부

      2022.09.14 09:16   수정 : 2022.09.14 09: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배우 김선호의 팬클럽 ‘선호나라’가 수재의연금 394만원을 맡겨왔다고 14일 밝혔다.

선호나라 관계자는 “호우와 태풍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의연금은 지난 8월 집중호우, 이달 초 태풍 ‘힌남노’로 인명·재산피해를 본 이웃들의 일상 회복에 쓰일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명절에도 대피소와 집을 오가며 복구 작업을 할 수밖에 없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모아주신 배우 김선호의 모든 팬분들께 감사하다.
희망브리지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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