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진로진학상담교사 입시설명회 성료
2022.09.15 08:01
수정 : 2022.09.15 08: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남이공대는 지난 14일 오후 4시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2023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대구지역 진로진학상담교사 대상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대구지역 진로진학상담 교사 80여명을 초청, 13일부터 시작된 수시모집에 대한 영남이공대 2023학년도 입시전형을 상세히 설명하고, 전문대학 진로진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용 총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입시설명회는 △영남이공대 2023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안내 △진로진학 심화탐구 사례발표 △진로진학 상담의 이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 수시전형 및 진로진학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신승훈 입학본부장은 "학생들의 니즈에 따라 2023학년도에 메타버스애니메이션과를 신설하고 스마트융합기계계열, ICT반도체전자계열, 전기자동화과, 건설시스템과, 사회복지서비스과, i-경영회계계열에 평생학습자 전형을 만들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의 폭을 넓혔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이번 입시설명회를 비롯한 메타버스 입학박람회, 영이공 진로직업체험 페스티벌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이 교사와 학부모, 수험생의 입시 이해와 진로진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2023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약 95.4%인 2088명의 신입생을 정원 내 특별 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 모집 최초 합격자는 수업료 50%, 추가 합격자는 100만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지는 가운데 학과 및 전형에 관계없는 3회 복수 지원 등으로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지원 문턱을 낮췄다는 것이 특징이다. 수시 1차 원서접수 기간은 10월 6일까지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