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마을공동체 활동가 51명양성…‘수다학교’
2022.09.15 09:43
수정 : 2022.09.15 09: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4일 평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수요일에 다같이 소통하는 학교’(수다학교) 수료식에서 51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공동체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격려했다.
수다학교는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전문 활동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마을공동체 필요성을 알리고 공동체 활동을 보다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참석해 총 51명 교육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앞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과 같은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성장하면 좋은 사업이 더욱 많이 발굴돼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남양주 시민시장시대 슈퍼성장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다학교는 마을공동체 이해와 소통능력 향상을 주제로 8월24일부터 9월1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4시간씩 진행됐다. 남양주시는 지역문제 해결, 공동체 공간 조성, 마을자치 등 여러 분야에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