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롤모델은 케이트 블란쳇…비언어적 요소를 활용한 연기 배우고파"

      2022.09.15 14:09   수정 : 2022.09.15 14:09기사원문
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앞으로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오늘 '숨은 루키 찾기!' 주인공 김민성은 시니컬한 분위기를 내뿜는 것과 동시에 그와 반대되는 밝은 성격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기에 도전하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다. 그는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출연하여,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김민성은 루키 배우이기에 많은 연기 경험이 필요하지만, 현재 배우로서 상승 곡선을 그려 나가고 있는 만큼,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작품에 캐스팅되어 본인의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현재 김민성은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많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자신이 목표로 하는 배우의 길을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배우 김민성은 "어릴 적 꿈은 정치인이었다. 항상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품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드라마나 영화, 뮤지컬에 대한 관심이 생겨났고, 자연스레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관해 설명했다.또한 본인만이 가진 매력에 관하여 "지인들은 내 첫인상을 보고 어둡고 무게감 있는 연기가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내 성격은 그와 반대로 밝고 순수하다. 그렇기 때문에 연기에 접목하면 더욱 좋은 시너지가 날 것으로 생각했고, '지킬 앤드 하이드'처럼 빛과 어둠의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는 배우가 되야겠다는 생각했다. 이처럼 '김민성'이라는 사람 그 자체로 어두움과 밝음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김민성은 자신의 롤모델로 배우 케이트 블란쳇을 선정하며 "풍기는 분위기와 눈빛, 목소리 같은 비언어적 요소들을 통해서도 관객들을 압도할 수 있다는 것을 케이트 블란쳇 배우를 통해 비로소 알게 됐다. 나도 비언어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 좋은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했다.마지막으로 김민성은 "오늘 찍은 인터뷰가 초심으로 돌아가는 장치가 되었으면 좋겠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 오늘 진행한 인터뷰를 봤을 때, '저런 시절이 있었지' 이렇게 회상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지켜봐 달라"라는 말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김민성은 이번 인터뷰 준비를 위해 종이 한가득 자신의 생각을 빽빽이 적을 정도로 모든 일에 대한 고민과 준비성이 철저한 배우다. 이와 같은 넘치는 열정처럼 앞으로 있을 다양한 활동에서 그가 가진 모든 매력을 발산하길 기대한다.
한편, 배우 김민성의 인터뷰 영상은 ‘배우앤배움 EnM'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배우앤배움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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