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2022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컨퍼런스' 참가

      2022.09.16 09:32   수정 : 2022.09.16 09:32기사원문

SK스토아는 지난 14일부터 양일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2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인천광역시가 주최한 행사로 플라스틱 대체 물질의 개발 및 상용화를 도모하고 바이오플라스틱 판로 개척을 통해 ‘탈 플라스틱’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SK스토아는 행사에 참여해 이틀 간 회사의 ESG 경영 정책과 친환경 상품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굴껍데기 및 자연 유래 추출물, 코코넛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용기를 만든 ‘손에솝 버블 핸드워시’가 관람객 사이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는 SK스토아 최초의 ESG NPB(National Private Brand) 상품으로 만들어졌다.


이 밖에도 재생 폴리에스터 소재를 활용해 만든 ‘블루오브 리사이클 핸드백’, 천연 대나무 펄프 원료로 만든 ‘BOHO 대나무 화장지’, 페트병 추출 재생원사로 만든 ‘LAR 스니커즈’ 등 현재 판매 중인 상품도 선보였다.

전날 오후에는 임인성 SK스토아 품질관리팀장이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SK스토아의 ESG 경영과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SK스토아의 ESG 추진 방향 및 진행 활동, 사회적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해 소개하고 다양한 친환경 상품의 기획 배경 및 제조 과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김정우 SK스토아 경영지원그룹장은 “환경 보호를 위한 ‘탈 플라스틱’ 전환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방면에서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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