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사랑나눔이, 서초아동보호대응센터에 기부금 1천만원 전달
2022.09.16 15:14
수정 : 2022.09.16 15:14기사원문
서초구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조병건 서초구청 밝은미래국 국장,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달 모바일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에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약 1개월 간 걸음 기부 캠페인 워러밸 챌린지를 진행했다.
조병건 서초구청 밝은미래국 국장은 “지난해 호반건설에서 아동보호대응센터와 아동보호시설 모듈러 건축물을 기부해 해주셨는데 올해는 호반 임직원들이 의미있는 기부금까지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금은 서초구 보호아동지원사업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초아동보호대응센터는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신고부터 사후관리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대응, 관리할 수 있는 아동보호시설이다. 지난해 10월 호반건설과 스타트업 텐일레븐은 약 2개월 만에 연면적 각 108㎡ 규모의 아동 대응센터와 어린이 보호시설 2개 동을 조성해 기부했다.
한편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09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초구에서는 취약 계층 지원, 명절 선물 나눔, 여름 보양식 지원, 장학금 전달 등 지역 사회와 꾸준하게 소통하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