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티맥스메타버스와 웹 기반 메타버스 만든다
2022.09.18 10:46
수정 : 2022.09.18 14: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티맥스메타버스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서비스 발굴과 핵심기술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티맥스메타버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및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게임 엔진과 3차원(3D) 제작 스튜디오 등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다중접속 메타버스 솔루션 공동연구 및 개발 △웹(Web)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 발굴 및 핵심기술 개발 등을 중심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티맥스메타버스 기술 역량과 LG유플러스 서비스 컨셉 발굴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U+)가상오피스 △U+키즈메타버스 △무너NFT(대체불가토큰)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또 'U+3.0' 시대를 열기 위한 4대 플랫폼 전략 일환으로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메타버스 등 '웹 3.0(Web3)' 사업모델을 발굴 중이다.
김민석 티맥스메타버스 대표는 "이번 LG유플러스와의 MOU를 통하여 양사의 메타버스 구축 기술과 서비스 역량이 어우러져 보다 의미 있는 메타버스 세상 구축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경영자(CTO)는 "협력을 통해 차세대 메타버스 서비스를 더욱 빠른 시일 내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가 고민하고 있는 메타버스 핵심 기술 분야가 일치하기에 기술 공동 연구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