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온천천 열린음악회' 23일 개최

      2022.09.18 19:01   수정 : 2022.09.18 19:01기사원문
부산 동래구는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온천천 카페거리 앞 잔디마당 특설무대에서 '2022년 온천천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열린 음악회는 동래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동래구 4개 문화예술단체의 합동공연으로 매년 개최해왔지만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다. 올해는 문화예술에 대한 구민들의 요청과 코로나19의 감소세로 개최 결정을 하게 됐다.



이번 공연은 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 백원석이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옥샘여성합창단, 심포니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단, 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로 꾸며진다.
아울러 부산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 소프라노 박지은과 테너 김지현의 협연도 준비돼 있다. 또 TV 방송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과 '내일은 미스트롯'을 통해 이름을 알린 가수 안성훈과 정다경도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구청 관계자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야외 음악회인 만큼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 중이니 구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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