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이프랜드’에서 콘서트 즐긴다”..SKT
2022.09.19 10:05
수정 : 2022.09.19 10:05기사원문
메타홍대 뮤직투어는 ‘볼류메트릭’ 기술을 활용했다. 볼류메트릭이란 100대가 넘는 카메라로 360도 전방위를 동시에 촬영해 실사 기반 입체 영상을 만드는 기술이다.
SKT는 메타홍대 뮤직투어에서 10CM, 선우정아, 카더가든, pH-1, YB 등 유명 아티스트의 볼류메트릭 공연을 19일부터 23일까지 매일 1팀씩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후 25일까지는 이틀 간 앞서 공개한 아티스트들 공연 콘텐츠를 동시에 선보인다.
아티스트 인터뷰도 공연 당일 오후 7시부터 이프랜드 ‘메타홍대’ 랜드에서 열린다. 메타홍대 랜드는 홍대 길거리와 라이브 클럽 ‘롤링홀’을 이프랜드로 옮겨온 모임 공간이다.
SKT는 지난 27년간 홍대 인디 공연 문화를 대표해온 라이브 클럽 롤링홀을 새롭게 재구성한 메타홍대 랜드를 통해 다양한 인디밴드와 뮤지션들 공연을 메타버스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컴퍼니(CO)장은 “메타버스가 신인 아티스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적 다양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업체들과 협력해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