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21일 체수분측정기 BWA 비만치료 웨비나 진행
2022.09.19 17:22
수정 : 2022.09.19 17: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체성분분석 전문기업 인바디가 오는 21일 오후 1시 체수분측정기 BWA(Body Water Analyzer)를 활용한 비만치료 정보 공유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인바디를 활용한 비만 실전 진료 A to Z’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웨비나는 BWA2.0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한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해, 1, 2차 병원 의료진들이 체수분측정기의 주요 결과 항목을 이해하고 진료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웨비나에서는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김진욱 가정의학과 교수가 연사로 나서, 직접 BWA2.0을 활용해 환자들을 진료하며 접한 다양한 사례와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한다.
BWA 웨비나는 20일까지 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완료 시 웨비나 접속 링크 및 참여 방법 등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체중에서 체지방을 제외한 제지방의 73%가 수분으로 이뤄진 만큼, 체수분 측정 및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BWA2.0은 세계 최초로 3MHz의 고주파를 사용해 정밀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근육량과 체지방률 외 세포 영양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위상각’, 부종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세포외수분비’, 근감소증 진단에서의 신의료기술 고시 항목인 ‘SMI(Skeletal Muscle Mass)’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의료 시장에서의 유용성이 증가하고 있다.
신현주 인바디 전략사업파트 팀장은 “최근 BWA2.0의 결과가 근감소증 진단, 기초검사, 영양 처방 등의 근거 자료로 활용되면서, 관련 사례 공유 및 교육에 대한 의료진들의 니즈가 증가해 웨비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의료진에게 기초검사 및 치료 모니터링에 유용한 BWA를 알려, 진료 환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바디는 이번 웨비나 이후, 암, 기능의학, 척추관절 등 각종 질환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의료진 대상의 교육을 진행해, 체수분측정기 BWA를 활용한 처방 및 진료 방안 등에 대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