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락페스티벌 24일개막…소요산 특설무대

      2022.09.21 07:55   수정 : 2022.09.21 07: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동두천시는 대한민국 최장수 뮤직 페스티벌이자 아마추어 락 밴드 등용문인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동두천 소요산 주차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2022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는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오는 24일 ‘전국 아마추어 락 밴드 경연대회’ 본선 무대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날인 25일 락 뮤지션 초청공연을 계획해 동두천시민은 물론 전국 락 마니아 관심을 받고 있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사전 예선을 통해 검증된 전국의 쟁쟁한 일반부 20개 팀과 학생부 16개 팀의 본선 경연대회와 함께 와우터, 유원지, 스프링벅, 미국 드래곤힐 락밴드의 초청 공연과 경연대회 대상팀 앵콜 공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25일에는 전날 수상 팀 공연을 시작으로 스프링스, 롤링쿼츠, 크랙샷, 미국뉴올리안스, 최희선밴드(위대한 탄생 리드기타), 스트릿건즈, 로맨틱펀치, UK QUEEN(영국 헌정밴드) 등 국내외 락 뮤지션 무대가 예정돼 있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먹거리 부스와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축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대한민국 락의 발상지라는 역사적 자부심으로 최고의 ‘락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만큼 이번 락 페스티벌이 기억에 남는 멋진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