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랜드, 비건 화장품 '콤부차배리옴' 선봬
2022.09.21 16:19
수정 : 2022.09.21 16: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현대바이오랜드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리바이리의 비건 화장품 '콤부차배리옴'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총 5종이다. △콤부차배리옴 성분이 80% 이상 함유된 '콤부차배리옴 에센스 토너' △식물성 아미노산이 들어간 ‘콤부차배리옴 래디언스 앰플' △주름개선과 미백에 도움을 주는 '콤부차배리옴 인텐시브 크림' △콤부차배리옴 마일드 포밍 클렌저 △콤부차배리옴 릴리프 마스크 등이다.
회사 측은 "핵심 성분인 콤부차배리옴을 독자 개발했다"며 "콤부차배리옴은 콤부차에서 플랜트 바이옴 기술로 얻어낸 유익균을 활용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진정, 보습 효과 등을 높인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 5종은 동물 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했고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패키지는 플라스틱 공병 대신 유리 용기를 사용하고, 100% 대나무 종이에 친환경 콩기름으로 인쇄해 제작했다. 비건 화장품 리바이리 콤부차배리옴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국내 1위 천연 화장품 원료 기업으로서 축적된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클린 뷰티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