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 청약 경쟁률 1518.2대 1...증거금 2조9605억

      2022.09.22 09:32   수정 : 2022.09.22 09: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알피바이오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공모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22일 알피바이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21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151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2조9605원이 모였고, 청약 참여 건수는 18만5799건으로 집계됐다.



앞서 알피바이오는 지난 15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수요예측 경쟁률 1556.04대 1을 기록하며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원~1만3000원) 최상단인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시가총액 규모는 확정 공모가 기준 약 1017억원이다.

김남기 알피바이오 대표는 "그동안 알피바이오는 수십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업계 리딩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틀을 마련해왔다"며 "상장 이후에도 주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알피바이오의 성장 로드맵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알피바이오는 오는 29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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