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 굴포천 자전거안전 라이딩 전개
2022.09.26 10:11
수정 : 2022.09.26 10: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시자전거연합회는 20일 안전하고 배려하는 자전거 라이딩 문화 조성을 위해 ‘굴포천 자전거 안전 라이딩’을 전개했다.
이번 라이딩은 부천시자전거연합회 회원 69명이 참여해 시민 중심 자전거 안전수칙 및 부천시민자전거보험, 시민자전거학교 등 부천시 주요 자전거 시책 홍보와 굴포천 자전거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자전거 안전 이용에 대한 시민의식 강화를 위해 자전거 안전모와 후미등을 배부해 굴포천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굴포천 자전거길 환경정화는 자율적인 시민 참여로 굴포천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해 시민이 솔선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좋은 사례가 됐다.
굴포천 자전거길을 라이딩하던 한 시민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에 대한 시민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굴포천 자전거길 환경을 정비하는 모습에 부천시민으로서 뿌듯하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전거 안전 홍보 라이딩은 굴포천 자전거길에서 출발해 정서진과 아라김포여객터미널을 거쳐 다시 굴포천 자전거길로 돌아오는 약 40km 코스로 진행됐다.
한웅수 부천시 가로정비과장은 “이번 행사가 탄소중립 확산과 자전거 안전이용 의식을 강화하고 부천시 자전거 정책 홍보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특히 굴포천 자전거길 환경정화활동은 시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데 큰 동기 부여가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매년 4회 시민참여 자전거 안전 홍보 라이딩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