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노인일자리 사업평가 ‘최우수’…120% 초과

      2022.09.26 14:16   수정 : 2022.09.26 14: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년 노인일자리 사업 전국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지자체와 1268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작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대한 종합적 수행 평가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작년 노인일자리 사업 목표(4381명) 대비 120% 초과(5274명)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안산시니어클럽 등 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157억원 예산을 투입해 9개 신규 사업을 발굴해 총 69개 사업을 추진 중으로 8월 말 기준 노인일자리 누적 참여자 585명 목표를 달성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실적 1위를 차지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8월에는 안산시니어클럽, 동산노인복지관 등 2개 기관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총 4000만원 인센티브를 확보하기도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활발하게 사회에 참여하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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