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방산혁신클러스터' 효과 주변 부동산 시장 호재

      2022.09.29 10:29   수정 : 2022.09.29 10:29기사원문


부동산 시장에서 관공서, 공공청사, 대기업, 산업단지 등의 이전 수요는 ‘호재’로 작용한다. 해당 시설들은 종사자는 물론 업무 관련 관계자들까지 지역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풍부한 주거수요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e편한세상 시흥장현퍼스트베뉴를 꼽을 수 있다.

올해 4월 경기도 시흥시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시흥장현퍼스트베뉴’는 현재 조성 중인 시흥시 행정타운 인근에 위치해 분양 당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결과 단지는 일반분양 67가구 모집에 1만 2,726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순위 평균 18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유성’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473실 규모로 조성된다.

대전 지역은 방위사업청 이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9월 15일, 대전시, 대전시 서구, 방위사업청 간에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기 때문이다. 방위사업청은 내년 상반기까지 일부 부서가 대전으로 이전하고, 정부대전청사 유휴부지에 신청사를 건립, 2027년까지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전을 완료할 경우 주변 부동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대전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에도 계획돼 있다. 오는 2026년을 목표로 조성되는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는 클러스터 조성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산국방산단은 유성구 안산동과 외삼동 일원으로 총면적 159만7000㎡ 규모다.

지난 1월에는,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눈길을 끈다.

이러한 가운데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유성은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풍부한 주거 배후수요를 가진 주거형 오피스텔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홈플러스유성점, NC백화점,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쇼핑시설과 메가박스, 유성온천역 일대 대형병원 및 상권 등 편의시설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장대초, 장대중, 유성고, 카이스트, 충남대학교 등 교육 환경도 갖췄다.

힐스테이트 유성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과갑천역 또한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도시철도 2호선 트램(추진)이 유성온천역에 정차 예정이라 향후 1,2호선 환승이 가능할 예정이며 KTX·SRT대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유성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위치하고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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