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내달 9.9조원 통안증권 발행

      2022.09.29 18:17   수정 : 2022.09.29 18: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이 다음달 9조9000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안증권은 한은이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발행하는 단기 증권이다.

내달 발행규모는 9월 발행 계획 대비 1조1000억원 늘어났다.


한은은 1~3년물 통안채에서 4000억원을 줄였고, 91일물은 1조5000억 원 늘렸다.

경쟁입찰을 통한 발행예정액은 9조원, 모집을 통한 발행예정액은 9000억원이다.


한은 관계자는 "발행 계획은 공개시장운영 여건 및 채권시장 상황 등에 따라 수정될 수 있다"며 "입찰 전 영업일에 공고되는 최종 입찰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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