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산학협력단,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와 '메타버스' 업무협약 체결
2022.09.30 09:06
수정 : 2022.09.30 09: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는 지난 19일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분야 기술개발 공동수행 및 성과확산 △메타버스 분야 기술 지식재산권 창출 및 사업화 △메타버스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교류 △기술 및 학술행사 기획 △홍보 협력 등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숭실대는 1970년 아시아 최초로 전자계산학과를 설립했으며, 컴퓨터시스템 및 융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 교수진을 갖추고 많은 SW 인력을 양성했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이동통신, 반도체, 에너지 등 주요 산업 기술 분야 전문 IP(지식재산권) 투자 회사로, 우리나라 대학의 특허를 외국 기업에 라이센싱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넘나들 수 있는 메타버스 관련 IP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숭실대 이진욱 산학협력단장은 “숭실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와 함께 우수기술 발굴 및 육성, 기술 사업화 또는 특허 라이센싱 활동을 강화해 숭실대 교수들의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배동석 부사장은 “숭실대와 공동으로 메타버스 분야에서 혁신적 특허 아이디어 발굴에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해 메타버스 관련 IP 창출과 기술사업화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MOU를 시작으로 숭실대와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메타버스 분야의 IP 발굴 및 기술사업화에 중점을 두고 메타버스 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