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에 돌덩이 가방 멘 노인 시신..울산해경 수사 나서

      2022.09.30 09:43   수정 : 2022.09.30 09: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3시 15분께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해안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에 앞서 울산해경에는 "갯바위 옆에서 사람의 형체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신은 70대 여성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옷과 신발을 착용한 상태였다.



인양 당시 시신이 메고 있던 가방 안에는 돌덩이가 가득 들어있었다고 해경은 밝혔다.


울산해경은 지문을 채취해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인근 폐쇄회로(CC) TV를 분석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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