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이천으로 떠나는 가을 레트로 여행
2022.10.02 13:27
수정 : 2022.10.02 13:27기사원문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이천체험문화축제를 15~16일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야외 대공연장 일원에서 3년 만에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축제는 ‘100가지 체험! 100가지 웃음!’을 주제로 열린다.
이천 특산품으로 쌀케이크·한과 등 전통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비롯해 △말·당나귀 타기, 말먹이주기·트랙터마차타기 등의 전통농촌체험 △도자기 컵 만들기·목공체험·스카프염색과 같은 문화 여가체험 △체험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열기구타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단체줄다리기·OX게임과 같은 추억의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난타, 특공무술·태권도 시범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어린이 체험객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이천소방서가 119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축제 관계자는 “이천체험문화축제가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농촌·문화 체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축제 기간 동안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