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후 9시 1만1743명 확진…전날 동시간보다 1만1064명↓(종합2보)

      2022.10.02 21:31   수정 : 2022.10.02 21:31기사원문
해외에서 국내로 온 입국자가 받아야 하는 신종 코로나비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가 1일 0시부로 폐지됐다. 2022.10.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전국=뉴스1) 송용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1743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1일) 동시간 2만2807명보다 1만1064명, 전주 일요일(9월25일) 동시간 1만3630명에 비해서는 1887명 각각 줄어든 규모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6563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55.89%를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3764명, 서울 2025명, 인천 778명, 경북 722명, 대구 700명, 경남 692명, 강원 457명, 충남 410명, 충북 383명, 대전 337명, 전북 286명, 전남 277명, 광주 245명, 부산 240명, 울산 189명, 제주 131명, 세종 111명 등이다.


경기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3764명이 감염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 6693명보다 2929명, 전주 일요일 같은 시간 4015명에 비해 251명 각각 줄어든 규모다.

서울 확진자는 0시보다 2025명 늘어난 누적 484만3290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같은 시각 4797명보다 2772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같은 시각 2335명보다도 310명 적다.

울산의 경우 189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53만3603명으로 늘었다. 구군 별로는 중구 40명, 남구 55명, 동구 31명, 북구 37명, 울주군 26명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오는 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를 '아프면 쉴 권리'를 위한 제도인 상병수당 시범사업 집중신청 기한으로 운영한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이른바 '아프면 쉴 권리'를 위한 사회보장 제도다.

근로가 불가능한 기간에서 대기기간(질병·부상으로 인한 휴무 시작일부터 상병수당 지급 개시일까지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 최저임금의 60%인 하루 4만3960원을 지원한다.


상병수당 신청과 관련된 정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상병수당'을 검색하거나 대표번호 또는 관할 지사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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