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발령

      2022.10.04 16:00   수정 : 2022.10.04 1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해=서백 기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4일부터 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3일 밝혔다.


3일 동해해경은 기상예보에 의하면 4일 오전부터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10~20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5~4m로(최대파고 5m)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연안해역 조업선, 작업선, 낚시어선 등 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해해경은 동해북방해역 등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 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현황을 수시로 파악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들은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안전점검 실시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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