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맥 “3분기부터 자동차 LED등 수주↑…자동차부품 사업 본격화”

      2022.10.07 14:12   수정 : 2022.10.07 14: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에스맥이 신규 자동차 모델에 들어가는 LED 실내외 조명등의 수주가 증대되는 등 자동차부품 사업을 본격화한다.

7일 LED 조명모듈 전문기업 에스맥은 지난 3분기부터 신규 출시 자동차 모델에 탑재하는 LED 실내외 조명등을 지속적으로 수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주요 모델인 A 차량의 경우 국내외용 부품으로 수주를 진행해 11월부터 양산을 시작하고 B 차량도 내년 30% 이상 성장이 예상돼 수주가 증가될 것”이라며 “반도체 공급난이 완화되면서 4분기에는 차량 생산이 증가해 자사 매출도 소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재 이 회사는 자동차용 LED 조명 모듈, LDE 실내외 조명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 헤드램프, 실내등, 정지등, 안개등, 방향등 등에 탑재하는 LED 조명등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국내 주요 모델이 탑재돼 관련 매출이 발생되고 있다.

에스맥은 4분기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다소 원활해지면 수주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맥 관계자는 “꾸준한 수익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자동차용 LED 조명등 사업의 성장세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동안 쌓은 기술과 노하우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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