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만9431명...토요일 14주 만에 1만명대

      2022.10.08 10:23   수정 : 2022.10.08 10: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9431명 늘어 누적 2495만313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2298명)보다 2867명 감소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재유행 초기인 지난 7월 2일(1만708명) 이후 14주 만에 가장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1일(2만6947명)보다 7516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4일(2만9334명)보다 9903명 각각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9명으로, 전날(54명)보다 5명 늘었다. 지난 1일부터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가 사라지면서 해외유입 사례 발견이 크게 줄었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진 하루 200~300명대였지만, 지난 5일 이후 이날까지 나흘째 100명 미만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9372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5328명, 서울 3963명, 경북 1109명, 인천 1062명, 경남 1057명, 대구 1018명, 부산 949명, 충남 755명, 강원 690명, 충북 668명, 전북 656명, 대전 504명, 전남 502명, 광주 474명, 울산 366명, 제주 156명, 세종 149명, 검역 25명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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