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가정간편식 정기구독서비스 나서

      2022.10.13 08:41   수정 : 2022.10.13 08:41기사원문

롯데제과가 과자, 아이스크림, 빵에 이어 가정간편식(HMR)까지 정기구독 서비스를 확대하고 나섰다.

롯데제과는 13일 어떤 식사를 할지 고민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도와주는 푸드 큐레이션 서비스 ‘월간밥상’을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월간밥상을 구독하면 계절과 주제에 알맞게 구성된 ‘Chefood(쉐푸드)’ 간편식 꾸러미를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전후로 받아볼 수 있다.

구성은 받아보는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구독료는 구성 제품들을 낱개로 구입하는 것 보다 평균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월 2만9800원의 ‘소확행팩’은 합리적인 가격에 알찬 구성의 간편식 세트를 제공하며 월 4만9800원의 ‘마니아팩’은 소확행팩 구성에 더욱 풍성한 메뉴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푸짐하게 즐겨볼 수 있다.

월간밥상 구독은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몰 ‘롯데 푸드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론칭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반값 페이백도 진행한다.

한편 롯데제과는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과자 구독 ‘월간 과자’를 시작으로, 아이스크림 구독 ‘월간 아이스’, 빵 구독 ‘월간생빵’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과자 직송 서비스 ‘갓생상회’도 선보이는 등 자사몰을 통한 D2C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월간밥상은 매일 이어지는 ‘오늘 뭐 먹지?’ 라는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라며 “항상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구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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