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개성인삼 채굴 시연…축제 22일개막

      2022.10.18 07:29   수정 : 2022.10.18 07: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17일 적성면 마지리 소재 인삼재배농가에서 인삼채굴 시연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6년근 파주개성인삼 채굴 시연 및 농가 격려를 위해 김경일 파주시장, 조재열 김포파주인삼농협조합장, 박정화 파주개성인삼연구회장 등이 농가와 함께 채굴작업에 참여했다.



김경일 시장은 “6년간 힘들게 키워온 인삼 수확 기쁨을 함께 나눠 뜻깊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7회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파주 임진각광장 및 평화누리공원에서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는 인삼축제 개최를 위해 6년간 키워온 인삼을 본격 수확해 선별작업에 들어갔으며 올해 예상 수확량은 총 121톤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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