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액티브시니어 박람회에 체험 부스 운영

      2022.10.20 08:29   수정 : 2022.10.20 08: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서 열리는 '제6회 액티브시니어 박람회'에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컴퓨터정보계열, 사회복지과, 호텔항공관광과, 조리제과제빵과 등 4개 학과가 참여해 체험 부스 2개를 운영한다.

호텔항공관광과와 조리제과제빵과는 활동적인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칵테일과 건강 쿠키 등을 소개하고, 무료 시음 기회도 제공한다.

또 호텔 외식 식음료와 제과제빵 디저트에 대한 체험과 이론적 배경도 소개한다.

특히 호텔항공관광과는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활동적인 시니어들에게 관광 분야의 다양한 실기 연습과 체험을 통해 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칵테일조주, 글로벌 매너 교육 등 자격증 취득과 해외 관광자원 탐방까지 제공하는 정식 학위과정도 함께 소개해 시니어로서 재출발을 응원한다.


사회복지과는 100세 시대!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희망하는 50~60세대를 위한 사회복지 분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컴퓨터정보계열은 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사업단이 '여름방학 AI 교육캠프 및 경진대회'를 통해 제작된 작품을 선보인다.

캠프 참가 학생들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을 받고, '모디 키트'를 활용해 완성한 작품을 이번 박람회에 전시한다.

또 계열 교수가 드론으로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화왕산 단풍 영상도 소개해 관심을 끈다.


강병주 호텔항공관광과 학과장은 "시니어들에게 단순한 건강 정보를 넘어서 사회에서 활약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과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나아가 새로운 베풂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어르신들께서 부스를 많이 찾아주셔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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