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고라니와 공존 방안 찾는다
2022.10.20 15:24
수정 : 2022.10.20 15:24기사원문
국립세종수목원은 다음 달 말까지 수목원 내 일정 구역에서 관람객들에게 불편과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고라니가 자유롭게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고라니가 안전하게 서식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고라니 서식지 조성 계획’등 수목원과 고라니 공존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조남성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라니가 안전하게 서식할 수 있으면서 주요한 식물들의 피해를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