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OCI, 5만t 규모 과산화수소 공장 준공
2022.10.20 10:40
수정 : 2022.10.20 18:11기사원문
포스코케미칼과 OCI의 첨단화학소재 합작사 피앤오케미칼은 20일 전남 광양시 국가산업단지에서 과산화수소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피앤오케미칼은 광양 국가산업단지 내 4만1530㎡ 부지에 1459억원을 투자해 연산 5만t의 공장을 준공했다.
포스코케미칼은 과산화수소 사업에 진출하며 배터리소재 외에도 반도체 등 첨단화학소재 분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OCI와 긴밀한 협력으로 반도체 산업의 필수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