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 전장연 지하철 시위 지속
2022.10.25 18:03
수정 : 2022.10.25 18:03기사원문
전장연은 25일 오전 7시30분께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제41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집회를 시작했다.
전장연은 "지난해 12월부터 출근길에 지하철을 타면서 장애인 권리를 예산으로 보장하라"며 "대한민국 사회는 국가가 책임지고 지켜야 할 장애인의 권리를 예산으로 보장해야 한다.
이어 국회를 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전장연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는 장애인의 권리 예산과 권리 입법을 책임져야 한다"며 "시민 혐오를 받으면서 목 놓아 부르는 장애인 권리를 예산과 법률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과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제·개정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