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레고랜드 보증채무 12월15일까지 “2050억 전액 상환 결정”

      2022.10.27 15:46   수정 : 2022.10.27 15: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27일 강원도는 레고랜드발 채권시장 자금 경색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되자, 이날 정광렬 경제부지사가 브리핑을 통해 강원중도개발공사(GJC) 보증채무 2050억원 전액을 당초 계획인 내년 1월29일에서 올해 안으로 상환시기를 앞당긴 오는 12월15일까지 상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7일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강원도는 이미 납부한 선취이자 만기일인 2023년 1월 29일까지 예산을 편성해 전액 상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채권자를 비롯한 금융시장의 부담을 덜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지속 검토하고 기획재정부 등 정부와 긴밀히 협의한 결과 오는 12월 15일까지 보증채무 전액인 2,050억원을 상환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재원은 다음달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며, 도의회와 협의 중이다

아울러, 이상의 결정사항은 기획재정부 등 정부와 사전 협의하였으며, 특히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간에 직접 협의한 사안임을 알려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원은 다음 달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통해 마련할 계획으로, 현재 도의회와 협의 중으로 알려졌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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