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PLK챔피언스 클래식 2차전 개막, ‘실버퀸’은 누구?
2022.10.28 16:13
수정 : 2022.10.28 16: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퍼시픽링스코리아(PLK)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하는 ‘KLPGA PLK챔피언스클래식’ 2차전이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인천시 서구 소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레전드들의 꿈을 계속해서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신설 시니어 투어로서 올 시즌 두번째 경기다. 기존 정규투어와는 달리 만 40세 이상 골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총 120명이 대거 출전한다.
이 대회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색다를 재미를 선사한다. 챔피언스 투어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여자 시니어 프로 골프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특히 총 상금 7000만원 가운데 우승 상금 1050만원을 비롯해 각종 특별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먼저 홀인원 경품으로는 상금100만원이 준비 돼있다. 파5 18번홀에서는 티샷한 공이 정해진 거리 안에 들어가면 태국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PLK 존’이벤트가 열린다.
최종일 PLK모자와 패치를 붙이고 경기에 임하는 선수에게는 특별상금 1000만원을 n분의1로 분배해 수여하는 ‘일일 PLK스폰서’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다수의 협찬사가 참여하여 5위까지 순위시상, 이글상, 데일리베스트상, 베스트드레서상 등 다채로운 상이 마련됐으며 모든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전달된다.
주최사인 PLK는 대회 개최 뿐 아니라 출전 지원금 10만원을 선수 전원에 지원하면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대회 외에도 이틀간 VIP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대회가 진행되는 양일 동안 VIP를 위한 프로암 라운드와 이벤트 라운드가 개최된다.
주최사인 PLK는 주니어 선수들을 위한 ‘키즈 도네이션 라운드’ 행사를 마련해 미래 세대 양성에도 힘을 쏟는다. 저렴한 참가비를 통해 주니어 골퍼가 필드에서 실전연습 할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비 전액을 경기도골프협회에 유소년 골프 육성지원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전 임직원이 함께 하는 ‘PLK 패밀리 라운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본 행사는 임직원의 업무 역량 제고를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속해서 직원들이 자기계발 할 수 있는 기회를 복지 차원에서 제공하고 있다.
PLK 왕월 회장은 “골프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는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꾸준히 전파하며, 지속적인 대회 개최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골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주최사인 PLK는 골프 멤버십, 골프여행 및 관광, 골프 아카데미, 골프 컨시어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골프 라이프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골프 발전 기여활동을 펼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