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핼러윈 이태원 압사사고'에 비상조치 발령
2022.10.30 01:07
수정 : 2022.10.30 01: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사상자 100명대의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비상조치를 발령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은 서울경찰청에 가용 인력을 최대로 지원하는 등 비상조치를 발령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사고 현장을 방문해 직접 지휘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헤밀턴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