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퀼라클린에너지 한국 사업 대표에 김지홍씨

      2022.10.31 08:45   수정 : 2022.10.31 08: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재생에너지 투자 전문 운용사인 아퀼라캐피탈의 계열사 중 하나인 아퀼라클린에너지 아시아 퍼시픽(아퀼라클린에너지 APAC)은 한국 사업 대표에 김지홍씨를 선임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아퀼라클린에너지 APAC은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태양광발전(PV), 풍력 및 에너지 저장 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자산운용, 개발, 건설 및 사업시설 운영을 수행하는 청정에너지 플랫폼 기업이다.

김 대표는 아퀼라클린에너지 APAC의 한국 사업 총괄을 맡아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 아시아 태평양 팀과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한국에서 아퀼라클린에너지 APAC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현지 팀을 조직하고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아퀼라클린에너지 APAC은 현재 한국의 태양광 발전, 풍력 및 배터리 저장장치 프로젝트에서 그린필드(초기 개발 사업) 및 브라운필드(기존 기업 또는 시설 인수)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일본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운영 회사인 레노바(Renova Inc.)의 한국 대표를 맡아 육상 및 해상 풍력 프로젝트 개발을 담당했다.
삼성물산에서의 근무 경력을 포함해 25년이 넘는 국내외 프로젝트 개발 경험을 갖고 있다.

아퀼라클린에너지 APAC의 알렉산더 렌즈(Alexander Lenz) CEO는 "김 대표는 한국 사정에 밝을 뿐 아니라 업계 내 우수한 트랙 레코드와 풍부한 리더십 경험까지 갖춘 김대표의 탁월한 역량은 한국에서 아퀼라클린에너지 APAC을 성장시키고, 한국의 에너지 전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에 대한 아퀼라클린에너지 APAC의 사업 비전은 아시아 태평양에서 가장 큰 클린에너지 포트폴리오 중 하나를 구축하는 것이며 이는 아퀼라클린에너지 APAC의 성장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쌓아온 아퀼라클린에너지 APAC에 합류하게 되어 무척 설레고 흥분된다“며 “신재생에너지 분야 성장 잠재력이 큰 한국에서 아퀼라클린에너지 APAC의 사업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