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역세권구역 첫 브랜드 아파트… KTX 등 교통호재

      2022.11.02 18:05   수정 : 2022.11.02 18:05기사원문
"송도권역을 넘어 인천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첫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2일 삼성물산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공급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조감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단지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위치하며 지상 최고 40층, 19개동에 전용면적 59~101㎡ 총 2549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블록별로는 1블록 706가구(전용면적 59~84㎡), 2블록 819가구(59~95㎡), 3블록 1024가구(59~101㎡)이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첫 번째 공급 단지이자 인천 지역에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래미안' 브랜드 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은 29만1725㎡ 규모의 부지에 공동주택 5개 블록과 상업시설, 공원, 학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마련된다. 현재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송도역은 2025년 인천~부산을 잇는 인천발 KTX가 개통 예정이다. 2027년 송도~강릉 경강선(KTX이음과 일반열차) 개통도 예정돼 있다. 여기에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도 2025년 개통이 예정됐다.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함께하는 자체 개발사업으로 단지 외벽부터 세대 내부, 스마트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상품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 차별화된 입면 디자인이 적용된다. 화이트 프레임으로 수평과 수직 요소를 다양하게 활용한 입면 패턴은 입체적인 외관을 구현한다.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블록별로 조성된다. 사우나를 갖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오픈키친, 미디어 스튜디오, 어린이집 등이 마련된다.
또한, 서울 주요 정비사업에 적용되던 '쿨미스 파고라'와 '스마트 포레스트' 등 차별화된 조경 특화 설계도 예정됐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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