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해외 고객 비중 60%…콘텐츠 판매, 광고 적용 BM 추진"

      2022.11.04 16:29   수정 : 2022.11.04 16: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자사 아이돌 관련 콘텐츠 플랫폼 '아이돌플러스'를 대다수 해외 사용자 비중을 필두로 콘텐츠 해외 수출과 광고 적용 등 비즈니스 모델(BM) 창출 계획을 밝혔다.

LG유플러스 이덕주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4일 올 3·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등 5개국어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아이돌플러스) 콘텐츠를 통해서 현재 해외 고객 비중이 전체 사용자의 60% 정도를 차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가시적 성과로는 10월 중순경 일시적으로 500만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기록한 바 있다"며 "앞으로 지향점은 팬덤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이를 통해 향후 콘텐츠 해외 판매나 광고를 적용한 BM을 추진해 나가는 게 미래비전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아이돌 콘텐츠 전문 플랫폼 'U+아이돌Live'의 명칭을 아이돌플러스로 변경, 영어·중국어·일본어·태국어·인도네시아 등 5개 외국어 지원 웹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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