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커머스, 스포츠-증권-이슈로 확대”
2022.11.07 11:37
수정 : 2022.11.07 11:37기사원문
네이버는 스포츠 영역에 새로운 커뮤니티 서비스인 ‘오픈톡’과 ‘이슈톡’도 운영하고 있다. 최 대표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다수 유저들이 채팅방을 개설하여 소통할 뿐 아니라, 주제별 소그룹 채팅방 추천과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해 몰입도가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현재 네이버 스포츠 오픈톡은 출시 1개월여 만에 약 2000개 방이 개설되었고, 참여자 42%는 30세 이하 젊은 사용자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버의 커뮤니티 서비스 강화는 재무적 시너지로 이어질 전망이다. 최 대표는 “네이버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용자 활동성과 체류시간을 증진시키고 중장기적으로 광고, 커머스, 플레이스 등 사업과 연계를 통해 사업적, 재무적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을 이끌고 있는 네이버 특유 커뮤니티 기반 컨텐츠 사업과 향후에 그 중요도가 점점 커질 것으로 예견되는 B2B 사업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