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차기 회장 인선 위한 임추위 가동
2022.11.14 10:20
수정 : 2022.11.15 09: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NH농협금융이 회장 및 계열사 대표를 뽑는 임원추천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
14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번 임추위는 총 4명의 후임을 결정하기 위해 꾸려졌다. 오는 12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을 비롯해 권준학 NH농협은행장,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 강성빈 NH벤처투자 대표 등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박학주 대표이사도 연말에 임기가 만료되지만 완전 자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해당 법인에서 승계를 할 예정이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함유근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이순호 사외이사, 이종백 사외이사와 함께 사내이사인 배부열 부사장, 비상임이사인 안용승 이사 등 5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이날 임추위 개시를 시작으로 농협금융 내부 규범에 따라 40일 이내에 추천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임추위가 차기 CEO를 추천하면 농협금융과 각 계열사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하게 된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