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 우수사례 공유

      2022.11.17 11:50   수정 : 2022.11.17 11: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18일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해수부와 각 항만별 항만공사가 참석해 항만 운영현황과 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설명한다.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겸업조건 완화, 신규 투자 유치 시 지분 변경 허용 등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또 각 항만별로 냉동·냉장 창고, 위험물 창고 운영에서 나아가 화물자동차운송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입주기업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더 많은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물류·제조기업 및 화주기업 등 관심있는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민석 해수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해상물류망의 거점인 항만배후단지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는 관련 규제를 혁신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항만배후단지와 관련된 정부 정책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업들에게는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투자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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