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췌장암의날 건강강좌 개최

      2022.11.17 16:28   수정 : 2022.11.17 16: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오는 21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본관3동 미카엘홀에서 '췌장암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화기내과는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췌장 건강에 대한 대국민 관심 고조와 질환에 대한 조기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11월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건강강좌는 소화기내과 주최 박재근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췌장암 바로알기’ ‘췌장암 치료’ ‘췌장암 식단관리’ 3개의 주제로 다학제진료팀이 췌장암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특강을 준비했다.



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아 ‘암중의 암’이라고 불리며, 특별한 증상이 없고 조기진단이 쉽지 않아 대부분 수술이 어려운 3, 4기 암 상태에서 진단된다.

강좌는 △소화기내과 췌장담도 분과 전문의 박 교수가 췌장과 췌장암 바로 알기를 △외과 췌장담도 분과 전문의 김한바로 교수가 췌장암의 치료, △영양팀 최언주 임상영양사가 췌장암 식단관리 순으로 강좌가 진행되며,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박 교수는 “이번 공개강좌는 2022년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이해 췌장암을 바로 알고 환자맞춤형 치료법 및 예방을 위한 췌장암 환자 식생활 등 췌장암 전반에 걸친 강의를 마련했다”며 “환자뿐 아니라 관심있는 분 누구나 온·오프 참석가능하며 췌장암의 예방과 치료에 필요한 최신 의학을 함께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오프라인 건강강좌는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참여 방법은 줌(ZOOM)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고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찍어 접속하면 된다.
강의 시작 2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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