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월드컵 기념 이색 이벤트 선봬..:거리응원 대신 프라이빗하게"

      2022.11.20 15:10   수정 : 2022.11.20 15: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호텔가는 다가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기원해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최근 이태원 사고 이후 거리보다는 실내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호텔은 성공적인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월드컵 패키지 상품인 ‘위 투게더(WE TOGETHER)’를 선보인다.

‘위 투게더’ 패키지는 대한민국 경기가 열리는 11월 23일, 28일, 12월 2일 투숙일에만 이용 가능하며 △더블 침대가 2개 있는 슈페리어 쿼드 스위트 1박과 △대한민국 1세대 최고급 크래프트 브루어리 트레비어 캔맥주와 △피자 1판이 룸서비스로 제공된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피파/스포츠) 1일 대여도 가능하여 지인, 가족들과 함께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더해줄 서비스를 마련했다. 패키지 이용객들은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1시) 혜택까지 제공되어 밤 늦은 시간의 경기 시청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한편,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호텔은 11월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와인인 ‘보졸레누보’가 포함된 패키지도 별도 선보인다. 11월의 보졸레누보 와인은 ‘조르쥬뒤뵈프 보졸레누보’로 현재 프랑스 와인의 대명사 중 하나이자, 대표적인 보졸레누보 창시자이다.
해당 패키지 이용 시 정면의 바다뷰를 지닌 △프리빌리지 파노라마 더블 객실 1박과 △보졸레누보 1병, △치즈플레이트 1개가 룸서비스로 제공된다.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메종 글래드 제주는 다가오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한국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응원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메종 글래드 제주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여방법은 ‘삼다정’ 런치 또는 디너 이용 후 응모권을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총 5명으로 △카타르 월드컵 공식 공인구 △대한민국 국가대표 유니폼 △삼다정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더욱 즐겁게 응원할 수 있도록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공인구 등 다양한 응원 굿즈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제주도민 맛집 ‘삼다정’에서 맛있는 식사와 함께 이벤트도 참여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레이저 플레이스는 내달 3일까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호텔에서 축구 경기를 응원하며 음식도 즐길 수 있는 샤우트 앤 치어(SHOUT AND CHEER!) 패키지를 선보인다. 늦은 밤 시작되는 중계일정에 부담없이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한 객실 1박과 축구 응원에 빠질 수 음식인 피자, 감자튀김, 캔맥주가 제공되며 응원의 열기를 더해줄 응원 막대 풍선이 포함된다.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16강 진출을 염원하며 지인, 가족과 함께 응원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구성했다”며 “국민들이 응원한 만큼 선수들이 부상없이 경기를 치렀으면 한다”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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