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컨설팅 영역 강화”···모니터 딜로이트, 국내 시장 상륙
2022.11.21 13:12
수정 : 2022.11.21 13:12기사원문
모니터그룹은 지난 1983년 설립 후 경영전략과 혁신 분야에 특화된 컨설팅 서비스로 전 세계 기업과 정부 사이에서 업력을 쌓아왔다.
모니터 딜로이트는 전 세계 150여개 이상 국가에서 다양한 전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테크·미디어&통신(TMT),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LSHC), 소비재 및 고객(Consumer Business), 에너지 자원 및 중공업(Energy, Resources & Industrials), 자동차와 모빌리티(Automotive), 금융 산업(Financial Services) 등 특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분야에서 각각 성장전략(Organic Growth), 전략주도 혁신(Strategic Transformation), 벤처 혁신(Innovation & Venture), 비즈니스 설계(Business Design & Configuration), 전략적 모니터링 및 인사이트(Strategic sensing & Insight) 서비스 등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딜로이트 컨설팅은 2023년을 전략 컨설팅 서비스 강화 원년으로 삼고 심현보 딜로이트 컨설팅 부사장을 모니터 딜로이트 리더로 선임했다.
모니터 딜로이트는 내년 초 광화문에 ‘모니터 딜로이트’ 사무실을 열고, 기존 전략·비즈니스 디자인 부문 내 소비재와 헬스케어 부문, 서비스와 중공업 및 산업재 등 서비스를 보강할 계획이다.
전략적 재무 투자 등을 위한 인수합병(M&A) 서비스 역시 강화해 나간다.
특히 디지털 전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경영 환경에서 딜로이트 컨설팅의 A-I-O(전략-실행-운영) 모델의 국내 시장 안착 및 확대에 집중한다. A-I-O는 전략수립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다양한 산업별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홍진석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이사는 “기업들의 성공적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전략수립부터 실행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 컨설팅 서비스를 한국 시장에 본격 제공할 것“이라며 “견고한 글로벌 딜로이트 네트워크를 통한 전략 서비스 노하우 공유를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사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