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글, '피부재생' 플라즈마 독보적 기술로 화장품 개발 '주목'

[파이낸셜뉴스] '안전한' 콜드플라즈마 개발에 성공한 ㈜피글(대표이사 김규천)이 피부미용과 모발관리 전문 화장품을 개발, 피부관리샵과 피부과 병·의원용 판매에 이어 본격 시판을 선언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산단에 본사를 둔 플라즈마 생물의학산업 선두주자 (주)피글(FEAGLE)은 안전한 노존콜드플라즈마에 최적화된 전문 화장품을 개발해 '뷰티듀'라는 자체 코스메틱 브랜드를 부착, 판매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피글 코스메틱 브랜드 '뷰티듀'는 스킨케어와 헤어케어 두가지 라인으로 개발되고 있다.

스킨케어 라인 중 'PSR 필링겔'은 락틱애씨드 10%가 함유돼 있어 피부 노폐물과 묵은 각질을 섬세하게 제거하는 알로에 베라잎즙, 오이열매추출물 등을 사용했다. 이같은 천연 추출물을 통해 제조된 이 제품은 맑고 투명한 피부결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민감 케어 크림'은 피부 진정에 뛰어난 장군나무잎 추출물과 특허성분인 S-enGlycogen complex로 이뤄져 보습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앰플 형태로 보급되고 있는 '네버에이징 21, 21+ 스킨부스터'는 인체 유래 지방줄기세포 배양액과 연어 주사 성분인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을 함유한 피부활성화 52종 복합성분 등이 들어 있어 피부노화(안티에이징)를 늦추고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이 화장품의 경우 높은 영양성분을 함유해 40, 50대 중년 여성들의 피부 관리에 효과가 뛰어난 것이다.

'플라즈마 시너지업 러빙겔'은 피글의 고유의 플라즈마 추출법을 통해 확보된 우수한 항산화 효능을 지닌 참당귀뿌리추출물이 83% 함유돼 피부재생과 피부진정, 미백, 주름 개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헤어케어 라인은 모발을 위한 나무열매라는 의미로 두피 열감소와 탄탄한 두피관리에 도움이 되는 자연 유래 각질제거 성분이 함유된 스프레이 형태 '스칼프 포레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 두피케어에 뛰어난 마카다미아씨 오일과 노니 추출물이 함유돼 약해진 모발관리와 문제성 두피에 도움을 주는 무첨가 파라벤 실리콘 '플라즈마 이퀄라이징 헤어본드' 비누도 개발돼 판매에 들어갔다.

피글이 연구 개발한 이들 코스메틱은 독보적인 안전한 콜드플라즈마 기기와 함께 사용할 때 더욱 확실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피글 관계자는 "심도있는 연구과정을 통해 개발된 이들 전문 화장품의 경우 일반 화장품과 비교할 때 가격 경쟁력까지 뛰어나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만족도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피부노화를 막아주는 '플라즈마 시너지업 러빙겔'과 두피 열을 감소시켜 주는 스프레이 형태 '스칼프 포레스트' 등의 경우 사용 후기가 남다르다"면서 "피부전문 병원용 앰플 제품 확대와 함께 일반 소비자들도 내년부터 직영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바쁘게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