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볼 후보' 대거 출격…메시·음바페·레반도프스키 22~23일 골사냥 나서
2022.11.22 09:09
수정 : 2022.11.22 09:09기사원문
2022 카타르 월드컵 사흘째인 22~23일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를 비롯한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등 월드컵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인 ‘골든볼(Golden Ball) 후보’들이 총출동한다.
개인 통산 5번째 월드컵에 출전하는 메시는 22일 오후 7시에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월드컵에서 6골을 기록 중인 메시는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축구팬들은 그의 활약을 더욱 눈여겨 보고 있다.
프랑스의 '해결사' 음바페도 유력한 골든볼 후보.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서 리그 경기 12골 등 19골을 기록 중인 음바페는 '골든볼 후보' 0순위로 지목되고 있다.
폴란드 레반도프스키의 화력도 관전 포인트다.
지난 시즌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경기 13골 등 총 18골을 터뜨리며 맹활약 중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 무득점에 그치면서 폴란드의 조별리그 탈락을 막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린 이번 월드컵에서 골든볼의 주인은 누가 될지. 골든볼을 눈앞에 두고 격돌을 펼칠 선수들의 맹활약을 기대하는 이유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