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 할아버지' 배우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
2022.11.25 17:07
수정 : 2022.11.25 17: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 오영수(78)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5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오씨를 고소했으나, 당시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한편 오씨는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 1월 열린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식상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